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밴쿠버 커넉스 (문단 편집) === 2014-15 시즌 === 작년 시즌의 실수를 만회하려는 듯 대대적으로 재단장을 실시했다. 일단 프런트부터 사장이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영원한 '''캡틴 커넉''' 트레버 린든으로 바뀌었고, 그와 함께 단장 또한 마이크 길리스에서 2011년 커넉스에게 씁쓸한 패배를 안겼던 [[보스턴 브루인스]]의 부단장 짐 베닝으로 바뀌었다.[* 아이러니하게도 린든이 선수시절 단장인 길리스와 사이가 정말 나빴다고 한다. 그래서 이걸 린든의 복수라고 보기도 하는 듯.] 2013-14 시즌 실패의 가장 큰 이유중 하나였던 감독 존 토르토렐라 또한 경질되고 AHL의 텍사스 스타스를 우승으로 이끈 윌리 데자르뎅이 그 자리를 매꿨다. 짐 베닝은 단장으로써 여러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는데, 일단 프랜차이즈 스타지만 나이때문에 점점 기량이 떨어져가는 라이언 케슬러를 [[애너하임 덕스]]로 보내고, 여러 어린 선수들을 데려왔다. 일단 커넉스가 전체적으로 점점 나이가 들어가는 라인업이기도 해서 케슬러를 보낸 것은 안타깝지만 세대교체를 위해 했어야 하는 트레이드라는 평.[* 하지만 트레이드를 요구한 케슬러한테 느낀 배신감이라던가 왜 하필 같은 디비전의 깡패인 [[애너하임 덕스]]로 간 것, 그리고 베닝이 케슬러로 가져온 딜이 별로라는 평도 만만치 않다.] 그리고 작년부터 문제가 되었던 코리 슈나이더[* 커넉스의 04년 드래프티이며, 뉴저지로 이적하기 전까지 커넉스의 프랜차이즈 골텐더였다.] vs. 로베르토 루옹고 주전 골텐더 드라마도 길리스가 둘다 저번 시즌에 트레이드시키는 바람에[* 루옹고는 몰라도 슈나이더는 이제 팀의 간판 골텐더로 성장하고 있었는데 뜬금포로 트레이드돼서 팬이나 전문가나 슈나이더 자신도 벙찐 트레이드였다. 슈나이더는 1라운드 9픽을 얻는 조건으로 뉴저지 데블스로 이적했다. 이 9번쨰 픽으로 뽑은 선수가 세딘형제 다음으로 커넉스의 주장자리를 차지한 보 호벳 참고로 루옹고는 고향팀인 플로리다 팬서스로 돌아갔다.]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됐고, 여기서 베닝이 라이언 밀러를 영입하는 수를 둔다. 참고로 라이언 밀러는 미국 대표팀 골텐더를 맡은 적이 있었는데, 그게 다름아닌 [[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]] 당시였다. 즉, 커넉스는 당시 캐나다 대표팀 골텐더인 로베르토 루옹고를 보내고 미국 대표팀 골텐더를 가져온 셈이다.[* 그리고 당연히 둘다 결승전에서 뛰었었다. 그것도 밴쿠버 홈경기장인 GM 플레이스에서... 참고로 이 결승전은 하키 역사상 희대의 명경기로 미국이 종료 직전 동점골을 성공시켰지만 캐나다의 하키 천재 [[시드니 크로스비]]가 슬럼프에서 탈출, 연장전에서 올림픽 두번째골을 골든골로 성공시키며 우승을 한걸로 유명하다. 하지만 밀러는 대신 후덜덜한 성적으로 토너먼트 MVP에 뽑혔다.] 일단 전체적인 평은 '''"그래도 작년보단 낫겠지"'''. 2011년 이후 안풀리는 팀 분위기 때문에 이렇게 아예 확 윗쪽부터 물갈이를 했다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는 분위기다. 아직 완전한 세대교체라고 하기엔 두 프랜차이즈 스타인 세딘 형제가 팀의 주축으로 건제하지만[* 세딘 형제도 저번 시즌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기에 불안불안하다는 평이다. 그래도 이 둘이 아니면 케슬러도 나가고 루옹고도 없는 현재 팀의 리더가 될만한 사람이 거의 없어서...] 그래도 어느정도 팀을 바꾸기위해 새 피를 수혈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한걸음이라고 보는 듯. 팬들이나 전문가들도 2011-12시즌 당시 리그를 씹어먹던 페이스의 지구 우승은 커녕 올해는 와일드 카드도 힘들어보이지만 적어도 내년과 내후년의 전망은 밝은 편이라고 본다. 그래도 안그래도 토르텔라 감독 당시 병맛이였던 공격라인이 케슬러가 빠진 후 더욱 위축될 것 같다는 불안함도 있어 빨리 쟁쟁한 공격수들을 영입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많다. 그리고 실제로 10월 27일 현재 5:3에 10승점이라는 나쁘지 않는 성적을 내고 있다.[* 첫 3승이 호구로 전락한 [[에드먼턴 오일러스|앨버타]] [[캘거리 플레임스|듀오]]라는게 걸리지만.] 같은 디비전의 깡패인 [[애너하임 덕스]]와 [[로스앤젤레스 킹스]]에 치여 별로 빛을 못 보고있지만... 10월을 7-3-0이라는 성적으로 퍼시픽 디비전뿐만 아니라 서부 컨퍼런스에서도 2위로 끝맺었다. 11월 9일 경기에선 디비전 1위인 [[애너하임 덕스]]와 격돌, 좋은 경기력으로 승부차기까지 끌고가 승리했다. 아이러니하게도 승부차기중 결승골을 넣은 선수가 닉 보니노였는데, 보니노는 여름시장에서 라이언 케슬러와 트레이드되었던 전 애너하임 선수였다. 한편 케슬러는 애너하임의 마지막 찬스에서 크로스바를 때리고 미스를 하여 자신의 친정팀에게 승리를 헌납해버렸다. 캐넉스는 이로써 디비전 2위로 애너하임을 1승점차로 추격하고 있다.[* NHL은 승점방식이 약간 다른데, 승리가 2점이고 연장전까지 가면 패배팀에게도 1점을 준다. 캐넉스는 애너하임과 2점차였지만 연장끝에 승부가 난 탓에 아직도 1점차로 뒤지고 있다.] 그리고 11월 11일, [[오타와 세너터스]]와의 경기에서 연장전 접전 끝에 승리하고 드디어 '''공동 리그 1위가 되었다.''' 작년 팀의 분위기를 생각해보면 정말 환골탈태했다고 해도 좋은 상황.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팬들 반응은 좋다. 성적도 성적이지만 공격이 활발해져 팀 스피릿이 살아났다는 것 자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.[* 성적으로만 본다면 작년 초반과 거의 똑같지만, 이번에 달라진 점은 올해엔 세딘 라인에 너무 집중하지 않는다는 것이다. 작년 토르토렐라 헤드코치는 너무 세딘 형제를 중심으로 게임을 이끌었는데, 새 헤드코치인 데자르뎅은 1번부터 4번라인까지 여러 선수들에게 골고루 기회를 주고 그 선수들이 골고루 잘해주고 있어 팀케미도 좋아지고 팀 에이스들도 혹사되지 않아 작년보단 확실히 나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분위기이다.] 11월이 끝나가고 시즌 1/4이 넘어가는 현시점에서의 평가는 [[캘거리 플레임스]], [[내슈빌 프레더터스]]와 함께 명실상부한 이번 시즌 최고의 돌풍중 하나. 애초에 시즌 시작하기 전에 쉬어가는 시즌이라고 생각한 전문가나 팬들의 예상을 보기좋게 부셔버리고 11월 29일 현재 리그 공동 1위를 고수하고 있다.[* 다른 한 팀은 [[레 카나디앵 드 몽레알]].] 특히 데자르뎅 헤드코치의 역량이 팀 케미를 끌어올리고 공격적인 하키를 하게 만들었다고 호평하고 있고, 시즌 초반 부실했던 수비도 차츰 나아지고있다. 11월 28일 [[콜럼버스 블루재키츠]]와의 경기에서 5:0 셧아웃으로 승리했는데, 5골 모두 다른 선수가 넣었다는 것이 주목받고 있다. 세딘 라인에게 모든 것을 맡겨 초반에 이겨나가다 몰락한 작년 시즌과는 달리 팀의 모든 선수들이 팀에 도움을 주고, 그 대신 몇몇 스타 플레이어들의 프레셔가 한층 더 가벼워져서 윈윈 경기를 끌어나간다는 것이 팬들과 전문가들의 평이다. 오프시즌에서 별로 좋은 평을 받지 못했던 트레이드로 온 브르바타, 스비사, 보니노가 잘해주고 있고, 막내인 보 호르밧도 좋은 성적으로 로스터에 추가되어 신선함을 불어넣어주고 있기에 GM 짐 베닝도 신의 한수였다고 호응받고 있다. 특히 이젠 거의 배신자 취급받는 라이언 케슬러와 트레이드되어서 온 보니노가 케슬러보다 더 높은 성적을 내고 있기에... 그리고 기어코 '''커넉스 프랜차이즈 사상 최고의 시즌 초반 성적'''(16-6-1, 승점 33)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. 후반기에도 나름대로 분전했고, 결국 퍼시픽 디비전 2위 자리를 지켜냈다. 1위 [[애너하임 덕스]]는 일찌감치 승수를 쌓으며 저 멀리 사라지고 없기에... 그래도 플레이오프에 복귀했다는 것이 고무적. 그러나 [[NHL/2015년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|플레이오프 16강전]]에서 [[캘거리 플레임스]]에게 패하며 14-15 시즌은 생각보다는 일찍 마감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